주절주절

화이자 BA.4/5 3차 접종 후기

아뵹젼 2022. 11. 23.

1,2차까지만 화이자를 맞았다
그리고 7월에 체코에서 코로나가 걸려 생 고생을 다하고,,, 올해는 백신을 맞지 않을 줄 알았는데ㅠ
코로나 확진후 딱 4개월을 넘긴 시점에 , 12월말에 있을 일본 여행 때문에 백신을 맞게 되었다
+ 일본에서 동계 추가 접종도 3차 접종으로 인정해준다고 한다 일본 영사관에서 확인하셨다는 분이 계심. 더군다나 일본에서도 요즘 BA.4/5를 맞는 추세라고..! 아 이름 넘 어렵네

더군다나 집에서 밍기적 거릴 수 있는 시간이 이번주 밖에 없기때문에 당일접종으로 후딱 맞고 오기로 !


요즘도 당일 접종을 하고 싶으면 네이버 잔여 백신 시스템을 이용하더라
뭔 놈의 백신 종류가 이렇게 많고 이름도 길어졌는지..
화이자 BA.4/5 는 코로나 하위변이에 대한 개량백신이라고 한다
나온지 얼마 안 돼 그런지 후기가 많이 없는게 좀 걸렸지만,,
에라 모르겠다 예약해버렸다

예약은 네이버 지도에서 잔여백신 검색 후, 수량이 있는 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후기


11/23일 16:30 접종
11/23일 20:30 슬슬 백신 맞은 쪽 팔이 아프기 시작
11/24일 00:00~ 목 어깨 팔에 근육통 있음
11/24일 3:00~7:00 자다가 오한이 너무 심해서 계속 깸 ㅠ 해열제 먹고 히트텍 아래위로 다 입고 수면잠옷으로 갈아입고 잠 ㅠ
11/24일 10:00 일어나보니 온몸에 땀범벅. 이제 오한은 X but 두통과 근육통은 계속됨
25,26,27은 괜찮았음
11/27일 밤부터 갑자기 목이 아프기 시작. 그런데 편도가 부은 느낌이 아님. 목이 답답하고 간지러움. 특히 누웠을때 5초마다 기침이 남
11/28~30일 밤에 눕지를 못할정도로 목이 아파옴... 누우면 목이 아프고 기침이 계속되서 참을 수가 없음 ㅠㅠ. 앉으면 그나마 괜찮음. 정말 며칠동안 밤에 잠을 못자 힘들었다... 하루는 앉아서 버틴날도 있었다ㅜㅜ 원인불명...
11/30일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인후염의 초기단계라며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했다... 아닌데요..? ㅠㅠ 그래도 일단 기침약을 타서 먹고 있는중이다...



예상치 않게 1,2차보다 부작용을 더 앓았던 것 같다...
그래도 2주일이 지난 지금은 목도 거의 돌아오고 회복이 70% 정도 된 상태이다.
여전히 생활 중에 목이 아프고 마른 기침이 나오곤 하지만, 원인불명의 기침으로 생각하고 물을 자주 마시려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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