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3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지금까지는 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 혹은 돈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제 사상에 대한 책들을 위주로 보았다. 그러한 나에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는 첫 부동산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너나위 님이 걸어간 부동산 투자자의 길의 방향을 보여준다. 따라서 부동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부동산 투자를 왜 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한 좋은 도서이다. 또한 지금 당장은 부동산에 투자할 여력이 되지 않지만,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임장, 입지 선정, 다양한 지역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 등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책에서 알게 된 좋은 구절 및 실천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아래.. 독서 2022. 9. 2. 웰씽킹 (WEALTHINKING) - 켈리 최 《선데이 타임스》 발표, 영국 부자 상위 0.1% 유튜브 1,000만 뷰, 화제의 인생 멘토! 드니 하네칸, 존 리, 신사임당 강력추천! 10억 빚더미를 연매출 6,000억과 맞바꾼 부의 원리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가난했던 소녀공 시절부터 글로벌 기업 회장이 되기까지, 최상위 부자 켈리 최가 말하는 진정한 부에 대한 모든 것!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기본이다. 자기 관리의 기본은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여 스스로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지나친 SNS 의 사용을 삼가자. SNS 가 사업이나 개인적인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면 괜찮겠지만, 유희적인 요소가 주를 이룬다면 분명 많은 시간이 낭비될 것이다. SNS의 접속을 줄이고 그 시간을 확.. 독서 2022. 8. 29.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편 - 송과장편 송과장은 "경제적 자유" 를 이루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ADHD 로 남들보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특별히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자살 시도까지 했던 그가 어떻게 해서 경제적 자유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지 모든 내용이 3편에 담겨 있다. 부동산은 나의 놀이터이자 나의 배움터이다. 놀면서 배운다. 배우면서 논다. 박 사장님의 조언대로 국토부,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해당 동네에 관련 자료를 싹 다 모아 출력한다. 대백과사전이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읽어본다. "나무를 베는 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링컨 대통려의 말이 떠오른다. 내 옆에 수북이 쌓인 자료들이 나의 도끼를 갈아줄 것이다. 땅 투자를 하기 위해선 감이 있어야 한다. 어떤 땅이 좋은 땅인.. 독서 2022. 8. 2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편 - 정대리 권사원 편 2편은 2030의 YOLO 족을 대표하는 정대리와, 그에 반대되는 경제관념을 가진 권사원에 대한 이야기다. YOLO 는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로, '한 번 사는 인생 지금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살자'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미래의 내가 감당하지 못할 오늘을 살면서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적당한 소비는 행복을 충족시켜줄 수 있지만, 자신의 소득에 맞지 않은 과한 소비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 사실은 자신이 부족한 사람인 것을 알기에, 그러한 결핍을 숨기기 위한 수단이 극단적인 소비가 된 것이 아닐까? 사실 정대리와 그의 아내의 이야기는 비현실적이다고 싶을 정도로 극단적이고,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존재할까..?'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였다. 들어오는 수입은.. 독서 2022. 8. 24.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편 - 송희구 정말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주변에 꼭 있을법한 인물인 김부장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대기업만 가면 인생이 성공하는 줄 아는 김부장. 그런 그가 얼마나 고지식하고 꽉 막힌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김부장을 통해 fm 대로 회사 내에서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살아가는 것과 성공하는 것은 상통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계속해서 뇌와 마인드를 학습시켜야 함을 크게 느꼈다. 회사에서 권고 퇴사 후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않고 비이성적으로 상가에 투자한 김부장. 김부장에게 상가 투자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대기업 부장으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합리화하며 살아오던 그가 백수 타이틀이 붙은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 독서 2022. 8. 5.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만큼이나 경제책의 근본으로 꼽히는 책이라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르쳐준다. 이는 자연스럽게 사업가가 되어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 그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세상에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가는 세 분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1) 인도 인도로 가는 사람들은 괜찮은 연봉을 받고 겉으로는 그럴싸한 인생을 사는 듯 보이지만, 정작 모아 둔 돈이나 은퇴 후 계획은 전무하다. 즉, 인도로 가는 사람들의 미래는 라이프스타일을 감당하기 위해 최대한도로 저당이 잡혀있다. 이들의 소득은 한 푼 한 푼 이미 주인이 정해져있다. 2) 서행차선 직장에서 남들보다 많이 받는 연봉, 퇴근 후 남는 시간에 부.. 독서 2022. 8. 3. 역행자(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 자청 자기계발서의 베스트셀러이자, 유튜브에서 많이 언급이 됐던 책이라 읽어보았다. 보통 흙수저, 지잡대에서 월 몇천 혹은 몇억 수익을 실천했다는 제목에 혹해 내용을 살펴보면 결국 그들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나 같은 일반인도 저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엔 부족했다. 그러나 역행자의 저서 자청은 달랐다. 자청은 실제로 일반인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혹은 그 나이대에 비해 뒤쳐졌다고조차 생각이 들 수 있는 인생에서 오로지 역행자의 공식 만으로 완전한 자유를 이루게 되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보잘것없고, 딱히 내세울 만한 강점이 없는 사람들이 막연히 성공을 하고 싶다는 추상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쯤 보기를 추천한다... 독서 2022. 8. 2.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이 책을 읽는 매 순간 1초마다 경이로움을 느꼈다... 어떻게 책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 단언켠데 이 책은 나의 인생책이 될 것이다. 아니 이미 됐다. 책을 읽고 이렇게 들뜬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진짜 파울로는 천재다. 인간이 자아실현을 하는 과정을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다니.... 왠지 모르겠다. 그냥 빠져든다. 연금술사와 사막이라는 대상이 주는 오묘한 분위기도 한 몫을 한 것일까? 내가 산티아고가 되어서 자아의 신화를 찾으러 가는 모든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만물과 에너지가 나에게 집중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 오바해서 말하자면 책의 끝에서 산티아고가 세상 만물의 이치를 깨닫고 모든 것을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때, 나도 어떠한 경지에.. 독서 2022. 4. 16.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많은 사람들이 인생 경제책으로 꼽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를 드디어 읽게 되었다. 확실히 한 챕터 한 챕터를 끝낼때마다 과연 그 명성에 걸맞는 책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 책을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인 지금 읽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후계자 교육을 받으며 경제, 경영에 일찍 눈을 뜬 사람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중산층들은 '돈'에 대한 정의를 서로 별반 다르지 않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항상 학교에서 사회에서 가르쳐주는 '돈'은 가난한 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개념이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생을 저축의 중요성, 좋은 직장에서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근로 소득의 중요성, 집이 엄청난 자산이다 등과 같은 말들을 들으며 살아왔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정확하게 가난한 아빠.. 독서 2022. 4. 1. 다크호스 - 토드로즈/오기오가스 다크호스들은 공통적으로 충족감을 느끼며 산다. 표준화 시대는 우수성을 얻기 위해 힘쓰면 충족감이 뒤따라온다는 식의 좌우명을 강요해왔지만, 개인화 시대가 부상하면서 다크호스들은 그 좌우명을 버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충족감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로 우수한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진심으로 나의 개개인성을 중요시하고 싶다면 나의 진실된 열망과 바람을 존중하면 된다. 그러한 진정한 동기와 일치하는 활동을 하면 나의 인생은 흥미롭고 만족스러워질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동기는 생각보다 둘러보기 어렵다. 사회 구성인으로 뼛속까지 빼어있는 표준화 계약이 자꾸만 나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비판할 때 일어나는 감정을 반사적으로 살펴봐라. 그 반응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칭찬이든 비난이든 중요하.. 독서 2022. 3. 21. 우울할 땐 뇌 과학 - 앨릭스 코브 우울할땐 뇌과학 - 앨릭스 코브 우울함을 느낄 때 어떻게 그 기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 읽게 된 심리책이다. 어떻게 보면 뻔한 자기개발서에 있을 법한 구절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나에게는 한 마디 한 마디가 크게 와닿았다. 어쨌든 우울함이라는 것이 내 뇌의 부산물이고, 내가 잘 알 수록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우울증이란 내가 뭔가 잘못되거나, 통제력이 부족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뇌 구조는 다르며, 사람마다 뇌의 활성화되는 정도와 부위가 모두 다르다. 우울함을 느낀다면 지금은 잠시 잘못된 기류를 탄 것 뿐이다. 우울함을 느끼는 이 하강나선은 충분히 내가 멈출 수 있고, 심지어 상승 나선으로 변할 수도 있다. 내가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 독서 2022. 3. 11. 이전 1 2 다음